대한전선, 해외법인 콩고 STC 1800만달러에 매각

입력 2012-01-04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은 아프리카 콩고 지역의 해외법인인 스탠다드 텔레콤 콩고(Standard Telecom Congo SPAL, 이하 STC)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선전화 사업자인 AUT(Africa Union Telecommunications Pty Limited)에 18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TC는 대한전선이 지난 2006년 콩고의 유선전화사업자(CKT; CONGO-KOREA Telecom)를 인수해 콩고 현지 정부기관과 합작으로 출범한 콩고 최대 유선통신 사업자다. 수도를 중심으로 백본망(간선망)을 구축하여 인터넷과 VoIP 등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지법인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차원에서 비핵심 사업인 콩고 STC 매각을 추진해 4일 계약금 입금과 함께 매각 계약이 성사됐고, 최근 보유 부동산 매각이나 대주주 일가의 회사 주식 추가 취득 등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재무구조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내부통제 태풍]
  • 단독 R&D 가장한 ‘탈세’…간판만 ‘기업부설연구소’ 560곳 퇴출 [기업부설硏, 탈세 판도라]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한남동서 유모차 끌고 산책 중…'아빠' 송중기 근황 포착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1,000
    • -0.21%
    • 이더리움
    • 5,02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0.36%
    • 리플
    • 698
    • +0%
    • 솔라나
    • 190,400
    • -2.86%
    • 에이다
    • 544
    • -0.18%
    • 이오스
    • 807
    • +1.7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38%
    • 체인링크
    • 20,220
    • +1.56%
    • 샌드박스
    • 46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