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증가의 주범은 바로 '칼로리 양'

입력 2012-0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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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을 증가시키는 주범이 단백질 섭취량이 아니라 전체적 칼로리 섭취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FP통신 등 주요외신은 3일(현지시간)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조지 브레이 박사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단백질을 적게 먹어도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이 지나치면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보다 체지방이 더 많이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브레이 박사는 젊고 건강한 지원자 25명을 실험공간에서 56일 동안 살게 하면서 매일 적정 수준보다 1000 칼로리를 더 먹게 했다.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전체 칼로리 중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율을 각각 5%, 15%, 25%로 달리해 전체적인 체중, 체지방, 에너지 연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모두 체중이 늘었으나 저단백 그룹이 평균 3.16kg으로 중간단백 그룹의 6.05kg, 고단백 그룹의 6.51kg에 비해 거의 50%가 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단백 그룹은 칼로리 과다섭취로 늘어난 에너지의 90%가 체지방으로 쌓이고 지방을 뺀 체중인 제지방체중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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