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강소기업 코스닥 상장 특례 확대”

입력 2012-0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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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시장 개장식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기술강소기업에 대한 코스닥 시장의 상장특례를 확대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시장 개장식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시장을 새롭게 출범시켜 성장과정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원할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의 안정을 다지고 체질을 강화하는데에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투자은행 활성화, 자본시장 인프라 개혁 등이 포함된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파생상품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개인의 신중한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내외 여건 변화와 이상징후를 철저히 점검하고 주식, 외환, 자금시장 그 어떤 부분에서도 안정을 침해하는 요인이 발생한다면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시장 불안에 대한 확고한 대응 의지를 피력했다.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에 대해서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세계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국내 실물경제가 작년보다 어려운 국면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경기둔화와 불확실성 속에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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