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1년 국내 10대 뉴스]⑤'안철수 돌풍' 정치권 쇄신바람

입력 2011-12-27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안철수 돌풍’(안풍)이 여의도 정가를 뒤흔들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당시 야권후보로서 50%의 지지율을 얻었다. 하지만 5% 안팎의 지지율을 얻었던 박원순 변호사에 ‘통큰 양보’를 선언, 후보단일화를 통해 박 변호사를 시장에 당선시켰다. 이후 안 교수는 대권후보로 거론되면서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유력 대권후보인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을 앞질렀다.

안풍은 ‘기성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해석되면서 정치권에 쇄신바람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민주당과 친노진영, 시민사회, 노동계가 뭉쳐진 민주통합당이 탄생됐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탈당파들이 모인 통합진보당도 창당됐다. 안풍은 한나라당에 치명타를 입히며 의원들의 탈당과 홍준표 당대표를 끌어내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7,000
    • +0.94%
    • 이더리움
    • 4,58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3.33%
    • 리플
    • 3,057
    • +0.36%
    • 솔라나
    • 197,400
    • -0.2%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62%
    • 체인링크
    • 20,400
    • -2.35%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