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경험 공유사업 전담기구 지정

입력 2011-1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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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에 전파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전담하는 기구가 만들어진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제1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KSP 발전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우선 현재 KSP 총괄지원센터로 활용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의 조직과 인력을 2실, 7명에서 4실, 1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KSP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품질을 높이려면 총괄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KSP 사업을 전담할 기구를 지정해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부처 협력도 강화한다. 재정부 제1차관의 주재로 관계부처의 1급과 관계기관의 부기관장으로 구성된 KSP 추진협의회를 1년에 두 차례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 밑에는 관계부처 국장급의 ‘실무협의회’를 둔다.

재정부 관계자는 “KSP 사업을 우리나라의 고유한 개발협력 모델로 육성해 국제사회에 전파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의 '룰 메이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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