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자동차 중고부품 사용 활성화 위해 공급사업자 모집

입력 2011-12-2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보험수리작업에 중고부품 사용의 본격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전국의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 및 중고부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중고부품 공급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4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자동차 해체재 활용업체 및 중고부품 유통.판매사업자를 모집한다.

자동차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4개 시범사업자를 대상으로 중고부품 공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부품 정보등록과 조회 및 유통 등 중고부품유통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중고부품을 사용하는 정비공장은 일정한 부품마진을 제공받을 수 있고 자원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수리문화도 확립될 것이라고 개발원은 기대했다. 현재 차량 수리시 신부품을 사용할 경우 정비공장이 받는 부품마진은 없다.

보험사들은 부품비용 경감에 따른 손해액 감소로 향후 보험료 인상요인을 억제할 수 있고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대상 부품은 범퍼, 휀다, 후드, 도어 등 차량의 외장부품으로 안전과 관련이 없는 16개 부품이 대상(지경부 품질인증을 받은 재제조부품 포함)이다.

현재 메리츠화재 등 11개 손해보험사에서 중고부품 사용 고객에게 해당 신품가격의 20%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해당 상품을 판매(보험료 별도부담은 없음)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정액으로 보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61,000
    • +1.64%
    • 이더리움
    • 5,272,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48%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230,700
    • +0.83%
    • 에이다
    • 630
    • +0.96%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0.82%
    • 체인링크
    • 24,640
    • -3.86%
    • 샌드박스
    • 63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