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콘서트, 어디로 갈까

입력 2011-12-23 09:11 수정 2011-1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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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이해 여러 가수들의 다채로운 콘서트가 줄을 잇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줄 사랑의 발라드부터 뜨거운 록, 화끈한 댄스 등 메뉴가 다양하다.

MBC‘나는 가수다’에서 함께 경쟁 무대에 올라야 했던 김범수와 이소라는 조인트 콘서트로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을 마련했다. 짙은 감성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소라와 ‘나가수’ 로 비주얼 가수 대열에 합류, 대중적 인기를 꿰찬 김범수의 만남에 팬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범수 이소라 콘서트는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계속된다.

‘보컬리스트의 교과서’ 김연우는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23일부터 3일간 콘서트를 연다. 그동안의 ‘김연우 콘서트’가 발라드 곡 위주로 촉촉하게 감성을 자극했다면, 이번 공연은 감성 발라드와 더불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흥미진진한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여기에 김연우의 재치있는 입담은 덤이다.

크리스마스 밤 에너지를 남김없이 소진하고 싶다면 ‘김장훈-싸이의 완타치’가 제격이다.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형제의 난’이 올해도 어김없이 팬들을 찾는다. 하지만 이들 공연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선언을 하는 만큼 팬들의 아쉬움은 크다. ‘완타치’는 1부 싸이의 올나잇 스탠트, 2부 김장훈의 원맨쇼 3부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로 구성된다. 이 공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계속된다.

MBC예능프로그램‘위대한 탄생’멘토로 활약 중인 이승환은 ‘공연지신’(公蓮之神)이란 타이틀로 23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폭발적 록커의 본능으로 노래하는 이승환은 다양한 콘셉트를 연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선 ‘위탄’멘티인 남아스떼와 톱밴드 우승자 톡식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2011 예능대세’로 떠오른 정재형은 음악회를 통해 음악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정재형은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숙명아트센터에서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정재형의 지난 10월 전국 투어 앵콜 콘서트로,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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