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입력 2011-1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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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포스코파워·삼천리…경기연료전지발전 출범

설비용량 60MW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포스코파워, 삼천리와 공동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경기연료전지발전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경기연료전지발전은 3200여억원을 투입해 화성 발안산업단지에 내년 12월 1단계로 25㎿급발전소를, 2단계로 2013년 12월 35㎿급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9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억6400만kWh의 전기와 1950억kcal의 열을 생산하게 된다며 연간 12만톤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6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한수원과 포스코파워, 삼천리는 지난 4월 경기도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동사업 추진 준비를 거쳐 지난달 이 회사를 설립했다. 김준수 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수원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확보와 사업관리를, 포스코파워는 기자재 공급 및 O&M(유지·보수) 기술 전수를, 삼천리는 연료 및 온수 공급 등을 각각 맡는다. 법인의 금융자문 및 주선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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