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소폭 반등…저가매수세 유입

입력 2011-1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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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2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오른 1.30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1.42엔으로 전일보다 0.007%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77.98엔으로 전일 대비 0.06% 내렸다.

유로 가치는 전일과 비교해서 소폭 올랐으나 장 초반 달러에 대해 1.2946달러로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하는 독일의 12월 기업신뢰지수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월의 106.6에서 106.0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역내 은행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3년 만기 대출을 21일부터 실시한다는 소식은 유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CB는 3년 만기 대출을 유럽 은행들에 무제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로화의 반등에도 전문가들은 유로의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C)의 그렉 깁스 환율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내년 1분기 유럽 상황에 불안해 하고 있다”며 “유로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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