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신]한국관광공사, 아시아블루칩 태국 마케팅 강화

입력 2011-12-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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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태국 북중부를 강타한 최악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 이재민을 위문하고 한국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은 태국을 사랑해요(Korea Loves Thai)” 특별캠페인을 방콕 고뭇풋타룽스리(Go-Moot-Poot-Ta-Rung-Sri) 사원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홍수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모인 적립금, 태국 12개 여행사와 아시아나 항공의 기부금 등 총 50만바트 상당의 구호물품과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400벌을 제공하는 한편 공사 이참 사장,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등 총 55명은 수재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제공, 이발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CSR)에 참여했다.

이참 사장은 소재한 태국관광청 본사에서 태국관광청장 수라폰 스웻스레니에게 수재의연금을 2만달러를 전달하면서 “한국관광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준 태국민들의 수해피해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최악의 홍수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방한 태국관광객은 2004년 최초로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2010년에는 20만을 넘어서는 26만1천명을 달성하했다. 올해 태국인 방한객이 30만명을 돌파하면 이는 20만을 넘어선지 불과 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관광공사는 올 연말까지의 태국 방한객 수를 전년대비 18.5% 성장한 30만8000여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나투어, 푸껫 여행가이드 ‘Get About Phuket’ 출시

하나투어는 제주, 필리핀 세부에 이어 태국 푸껫 여행을 위한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Get About Phuket’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어플은 기존에 선보인 제주, 세부 어플과 마찬가지로 하나투어 직원 및 여행전문가들이 현지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직접 체험한 후 검증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다. 푸껫섬과 주변 섬에 위치한 120여개의 호텔 및 리조트에 대한 사진, 위치는 물론이고 객실타입과 부대시설, 체크인/아웃 등과 같은 상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 연동을 통해 푸껫 날씨, 축제 등의 현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게다가 기존의 제주, 세부 어플에서 추가된 기능이 있다면 푸껫 지역의 여행정보를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블로거, 여행체험단 등이 여행 컨텐츠를 생성하는 하나투어의 객원마케팅 프로그램 ‘스티커’를 통해 제작되어, 관광지, 리조트, 음식, 교통수단 등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텍스트만으로 이해하기 부족한 여행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하나투어는 ‘Get About Phuket’에 이어 중국 북경 여행객을 위한 ‘Get About Beijing’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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