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신한금융투자 “증시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

입력 2011-12-19 13:26 수정 2011-12-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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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이로 인한 지수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북한이 차분하게 사망 소식 발표했다는 것은 예상보다 북한의 동요가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며 “통상적으로 내부동요는 통수권자의 사망 즉시 발생하는 것이 통례인데도 김정일 사망 이후에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 크지 않았다는 점도 내부 동요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후계자인 김정은의 나이가 어리지만 중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동요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매물이 추가로 커지지 않고 있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때 주가는 오히려 3포인트 상승으로 마감했었다며 유럽위기를 제외하면 매도보다는 매수의 전략을 써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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