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유럽발 재정위기에 500선 붕괴

입력 2011-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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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럽발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500선이 붕괴됐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62포인트(-2.09%) 하락한 497.7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고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투심이 얼어붙으면서 장중 500선이 붕괴됐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억원, 1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83%), 오락문화(0.7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섬유의류(-4.85%), 소프트웨어(-3.74%), 운송(-3.50%), 기계장비(-3.44%), 컴퓨터서비스(-3.28%), 종이목재(-3.05%) 등은 큰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이 가운데 3S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안철수연구소는 12.36% 급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박근혜 테마주로 불리는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 윌비스가 급락마감했다.

총 거래량은 6억2095만주, 거래대금은 3조7671만900주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2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2개를 포함한 728개 종목은 하락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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