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개인투자자 대상 CP·회사채 판매 중단

입력 2011-12-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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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어음(CP)이나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법원이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들에게 우리투자증권이 투자액 60%를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린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에게 CP와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를 판매하지 않기로 최근 방침을 정했다”라며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CP와 회사채 영업이 최근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자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LIG건설이 부도가 나기 직전인 올 2월 말까지 LIG건설의 CP를 1300억원 이상 판매했다. 이후 LIG건설이 부도가 난 뒤 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항의로 CP 판매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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