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포스코 건설현장서 근로자·현지주민 충돌…1명 사망

입력 2011-12-15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제철소 건설 공사에 반대하는 인도 오리사주 주민들과 현장 근로자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오리사주 자가칭푸르 지구에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던 도로공사에 동원된 건설 노동자들과 반대하는 현지 주민 수백명 사이의 다툼이 발생,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인도·아시아뉴스 서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민들은 공사 진행을 방해하면서 수제 폭발물을 던지고 근로자 2명을 납치하기도 했다고 인도·아시아뉴스서비스가 전했다.

포스코의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 사업 투자 규모는 총 120억달러(약 13조9000억원)로, 지난 1991년 인도 정부의 시장개혁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기업 투자 사업 중 하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5,000
    • -1.9%
    • 이더리움
    • 5,26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2.66%
    • 리플
    • 723
    • -0.82%
    • 솔라나
    • 232,100
    • -2.4%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3
    • -0.3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1.94%
    • 체인링크
    • 24,830
    • -1.97%
    • 샌드박스
    • 603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