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 힘빠지게 한 말 1위는? "자네 이것 밖에 못하나?"

입력 2011-12-14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최고의 거짓말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

남녀 직장인들은 올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빠지게 했던 말 1위로 '자네 이것밖에 못하나?'를 꼽았다.

14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7%가 직장생활 중 가장 힘빠지게 한 말로 '자네 이것밖에 못하나?'를 선정했다.

이어 '이럴거면 회사 때려지워'(31.4%), '올해 월급 동결이래(28.8%), '쥐꼬리만한 보너스도 없다는군'(27.8%), '우리 회사는 노동절(회사 창립기념일 등)에도 정상근무합니다'(19.8%) 등의 순이었다.

반면 남녀 직장인들은 올해 기운나게 했던 말로 '월급 인상됐대'(35.7%)를 꼽았다.

다음으로 '(상사로부터)수고 많았어~'(34.5%), '올해 보너스 두둑하다는데'(26.1%), '힘들지? 조금만 힘내자'(20.8%), '샌드위치 연휴(추석, 설날 등)에 유급 휴가 지급합니다'(17.8% 등이 이어졌다.

한편 남성 직장인들이 선택한 올해 최고의 거짓말은 '언제 한번 밥(술)이나 먹자'가, 여성 직장인들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말지'(43.6%)가 1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65,000
    • -0.07%
    • 이더리움
    • 4,36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36%
    • 리플
    • 2,848
    • -0.94%
    • 솔라나
    • 190,400
    • -0.37%
    • 에이다
    • 567
    • -1.2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04%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