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이비부머·88만원세대 고민 담은 TV광고 선뵈

입력 2011-1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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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베이비부머와 88만원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TV광고를 선보인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아빠의 은퇴’, ‘아들의 휴학’이란 주제를 담은 2편의 TV광고를 방송한다.

케이블TV를 통해 전파될 이번 광고는 은퇴한 가장과 집안 사정을 생각해 휴학을 한 대학생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금융생활자들의 고민을 반영하면서 뮤지컬 음악 감독인 박칼린의 동행이란 메신저를 통해 은행의 금융솔루션을 제시하는 콘셉트를 갖췄다.

은행 측은 노후상품, ‘S20’과 같은 대학생 전용상품, 서비스를 동시에 제시해 이미지 전달에 치중하는 기존 은행 광고들과 차별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후에도 직장인, 주부 및 여성 등 고객그룹을 세분화해 각 고객층의 금융고민과 이를 위한 특화 상품, 서비스를 함께 알려주는 형식의 광고 캠페인을 연간 지속해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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