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필리핀 오지마을 주택 이전사업 지원

입력 2011-12-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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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국제협력단, 비영리단체 굿피플 관계자들이 12일 필리핀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을 방문해 주택 이전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첫 자매결연 마을인 필리핀 딸락주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의 주택 이전사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원하는 이번 이전 사업은 필리안 마을이 인근 지역 댐공사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해있어 오는 2013년까지 마쳐야 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2012년까지 인근 고지대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앞서 전날에는 새 마을터에서 개량형 전통주택 60채의 착공식을 가졌다.

필리안 마을에 지원하는 개량형 전통주택은 필리핀의 전통가옥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폭우 및 강풍에 잘 견딜 수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또 4mX4m 규모로 기존 주택에 없던 화장실, 부엌, 채광창 등 위생 환경 및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주택 이전사업에 앞서 지난 6월 필리안 마을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식수대,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필리안 마을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안 마을은 아시아나의 취항지 클락에서 약 30km 떨어진 피나토보화산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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