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도시바 완전 인수 가능성 높아-현대證

입력 2011-12-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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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유니슨에 대해 도시바의 완전 인수 가능성이 높아져 효과는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3일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도시바가 400억원의 CB를 인수하면서 주식전환 후 최대주주 요건은 갖췄다”라며 “채권단의 출자전환분중 일부를 추가적으로 매입해 유니슨의 완전한 인수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유니슨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풍력터빈 개발을 시작했으며 2005년 750kW, 2007년 2MW의 국제 인증을 완료했을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따라서 도시바의 국제적인 영업망과자본력이 유니슨의 기술력과 결합되면 풍력터빈메이커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니슨이 내년부터 풍력부분 매출 증가로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올해 그동안 누적되어온 단조사업과 관련된 부실을 모두 털어내고 있는 중이다”라며 “내년에는 북미지역 수요증가로 인한 풍력타워부문의 수요증가와 RPS 도입으로 인한 국내 풍력터빈부문의 매출증가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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