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대박' 원한다면 분당 '주택전시관' 가라

입력 2011-12-12 15:23 수정 2011-12-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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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이 오피스텔 시장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선보인 오피스텔마다 흥행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가 지난 1995년 6월 건립해 성남시에 기부채납(20년 무상임대)한 주택전시관(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에 이날까지 41개 업체가 입주(임차)해 있다.

전시관은 부지 3만924㎡, 연면적 2만7813㎡ 규모로 오피스텔·아파트 등의 모델하우스·가구전시관 등으로 사용한다. 올해 이 주택전시관에서 선보인 오피스텔들이 연이어 흥행대박(분양성공)을 터뜨리면서 ‘흥행보수표’라는 입소문 마저 퍼지고 있다.

지난 5월 분양한 신분당선 판교역세권 효성인텔리안, 판교KCC웰츠타워 등이 단기간에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였다.

이어 6월 판교테크노밸리 내 엠타워 오피스텔도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7월 광교신도시에서 분당 주택전시관으로 모델하우스를 이전해 잔여분 물량을 분양한 광교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도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달성했다. 지난달 22일 청약을 마감한 호반메트로큐브는 평균 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판교신도시의 판교역 푸르지오시티(1층)가 지난 12일부터 분양 중이다. 이어 이달 중순 광교 호반 메트로큐브(2층)도 분양 예정이다. 제주도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인 아빌로스(1층), 성남시청 앞 신야탑푸르지오시티(2층), 광교 파인렉스 2차(4층)도 주택전시관에서 분양 중이다.

장경철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분당 주택전시관은 여유자금을 가지고 임대사업에 관심이 높은 분당, 판교, 용인 거주자와 강남권 수요자들이 차량으로 접근하기 좋은 입지에 있다”며“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접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분양업체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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