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우수한 사업구조·시장지배력 ‘매수’-BS증권

입력 2011-1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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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증권은 1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높은 시장 지배력으로 실적 안정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곽민정 BS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경기에 민감한 상선보다 해양생산설비 위주로 사업의 중심축이 옮겨가는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해양생산설비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해양부문 신규수주 비중은 61%에서 내년 69%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어 “내년 동사의 실적은 2009년과 2010년 사이 수주한 저가 선박의 매출비중 확대와 Drillship 인도척수 감소 등으로 매출액 및 영업익이 전년대비 각각 0.3%, 2.3% 감소한 13조6409억원, 1조17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11년 수주한 LNG선과 Drillship의 건조가 본격적인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2012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9.4% 감소한 120억 달러로 LNG선과 초대형 컨네이너선 40억 달러, 해양부문 80억 달러 수준”이라며 “동사는 글로벌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선인 LNG선과 해양생산설비를 위주로 수주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성장동력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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