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카운터펀치로 '7초의 KO'

입력 2011-12-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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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최단시간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찬성은(24·코리안탑팀) 11일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의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유에프시(UFC)에서 마크 호미닉(29·캐나다)을 1라운드 7초 만에 펀치 KO로 쓰러뜨리며 2연승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993년 UFC가 출범한 이래 최단 시간 KO승과 타이 기록이다.

이날 경기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호미닉의 홈경기였던 데다 정찬성이 그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견했다.

호미닉은 그러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성급하게 돌진하며 왼손 훅을 날렸고 뒤로 물러나며 피한 정찬성은 무방비 상태의 호미닉에게 카운터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리며 충격을 가했다. 심판은 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정찬성은 강력한 KO승을 거두며 통산 전적 12승3패(UFC 2전 2승 포함)를 기록함과 동시에 UFC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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