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車 러시아 수입차 시장 1·2위

입력 2011-1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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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기아차가 11월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유럽기업인협회(AEB)와 관련업계는 9일(현지시간) 지난달 러시아 승용·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1만7283대, 기아차가 1만5115대를 판매해 외국 브랜드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쉐보레는 1만5031대를 팔아 3위로 물러났으며 닛산이 1만4702대, 르노가 1만4666대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9월 19개월 만에 1위를 되찾은 이후 3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올해 2월부터 러시아 판매를 시작한 현대 쏠라리스가 이번 약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쏠라리스는 지난달 약 9980대가 팔려 수입차 모델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 현지 차종인 라디프리오라를 제치며 전 차종 중 3위에 올라섰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현대차가 14만6981대, 기아차가 14만2196대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같은 기간 15만7064대를 기록해 누적 기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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