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프트뱅크와 김해 글로벌데이터센터 개관

입력 2011-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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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비스 본격화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KT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KT는 일본 소프트뱅크텔레콤과 경상남도 김해시에 글로벌데이터센터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양사의 합작사 ksds(kt-sb data service)가 공식 출범하면서 문을 연 데이터센터는 7000kw규모로 1단계 구축에 이어 오는 2013년 480억원을 추가 투입해 2단계 1만3000kw까지 증설된다.

합작사 ksds는 KT 51%, 소프트뱅크 49% 지분 비율 및 자본금 37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장혁균 KT Japan사장과 소프트뱅크의 이시오카 유키노리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ksds는 김해 데이터센터에 본사를 두고 센터 관리 및 서비스 운영을 전담하며 일본고객들을 위한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24시간 일본어 상담도 지원한다. 또 기업고객에게 데이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센터 내 상주인력이 장비 점검을 돕게된다. 데이터센터의 시스템들은 연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일본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내 200여 기업들이 ksds의 일본 내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일부 업체는 내년 상반기부터 실제 서비스를 사용한다.

KT는 ksds를 통해 일본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의 해외 통신사업자들과도 서비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혁균 ksds 대표는 “기존 KT와 소프트뱅크의 서비스 역량을 총 동원해 일본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ksds를 통해 일본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의 해외 통신사업자들과도 서비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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