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종료 지연으로 LTE 경쟁력 약화-현대證

입력 2011-12-08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8일 KT에 대해 KT의 2G 서비스 종료가 지연되면서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행정법원이 KT 2G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 승인 처분을 취소하라는 내용의 행정처분 집행정지신청을 받아들여 법원이 본안재판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까지 KT의 2G서비스는 지속되게 됐다”며 “KT는 2G 서비스를 제공했던 1.8GHz 주파수 20MHz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되면서 당분간 LTE 서비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T가 그 동안 1.8GHz 주파수에 LTE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당분간 LTE 서비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주파수 대역을 나눠서 서비스 하는것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4세대 이동통신인 LTE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국면에서 서비스 지연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판단된다. 성장 동력인 무선통신 데이터 매출 성장이 지연될 것이고 유선전화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7,000
    • +0.18%
    • 이더리움
    • 4,217,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12%
    • 리플
    • 2,739
    • -3.73%
    • 솔라나
    • 182,800
    • -3.59%
    • 에이다
    • 540
    • -4.2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1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5.89%
    • 체인링크
    • 18,040
    • -4.7%
    • 샌드박스
    • 169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