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이 사는법은?

입력 2011-12-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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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 강칠(정우성)의 인생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6일 방송된 '빠담빠담'에서는 주인공 강칠의 상처와 함께 세상과 맞서는 방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살인누명을 쓰고 12년, 그리고 음모로 4년 총 16년의 복역생활을 하게 된 강칠은 삶의 의미도 느끼지 못하는 사회에서 약자 중의 약자.

그런 강칠에게 드리워진 그림자, 또 한 번의 상처가 공개됐다. 지나의 아버지 민식(장항성 분)이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살인자가 강칠이라고 여기며 어린 강칠을 짓밟고 상처를 준 것.

이날 강칠은 국수(김범 분)에게 “세상이 아름답고 공평하고, 살만한 거라고 생각하냐? 세상은 엿 같고, 불공평하고, 절대 살만하지 않아.”라며 “죽거나 까무러치거나 세상과 한판 뜨겁게 맞짱을 뜨거나.…”라고 말해 그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빠담빠담'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세상과 부딪치고 소통할 수밖에 없던 강칠이 세상 밖으로 나와 겪을 기적과 지나(한지민)를 만나게 되며 펼쳐갈 가슴 뛰는 사랑을 통해 강칠에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회 방송에서는 지난 1회에서 악연 같은 만남이 이어졌던 강칠과 지나와의 우연적인 만남이 또 오해로 이어져 이 둘이 그려갈 사랑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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