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인기 검색어 ‘나는 가수다’선정

입력 2011-12-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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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월부터 10월까지 인기 검색어 집계해 발표

올해 최고 인기 검색어는 ‘나는 가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 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인기검색어를 모아 5일 ‘2011 올해의 키워드’를 발표했다.

‘2011 올해의 키워드’는 종합 순위와 월별 순위, 그리고 인물, 생활, Fun 등 주제별 14개 분야로 나누어 집계했으며 해당 검색어에 대한 뉴스와 관련 검색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2011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검색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가 차지했다. 청중평가단에 의한 탈락제도로 시작부터 화제였던 ‘나는 가수다’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변화를 이끌 만큼 큰 반향을 불러 왔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조명을 받은 가수 ‘임재범’이 5위에 올라 프로그램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뒤를 이어 ‘이지아 서태지’, ‘강호동 은퇴’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송지선 사망’, ‘대성 교통사고’ 등이 순위에 올라 올해 유난히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많았던 연예계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음을 방증했다.

또한 ‘페이스북’과 ‘아이폰’도 상위 10개 검색어 중 2개를 차지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2000만을 돌파하면서 SNS에 대한 인기와 관심도 함께 올라갔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월별 인기 검색어에서는 국내 여성들의 ‘현빈 앓이’를 불러왔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1월 인기 검색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고 택연, 수지, 은정 등 인기 아이돌들이 다수 출연했던 ‘드림하이’도 2월 인기 검색어에 올라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들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다.

7월에는 연금복권이 출시와 함께 높은 인기를 끌면서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무상급식 투표율’과 ‘한국 부도 위험’, ‘나는 꼼수다’ 등이 차례로 8, 9, 10월 인기 검색어에 선정돼 정치·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방사선 누출 등 최악의 지진으로 불리운 ‘일본 대지진’이 3월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김연아 지젤’, ‘박지성 골’, ‘최동원 사망’ 등도 각각 4월, 7월, 9월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이 밖에 다음은 ‘~가족’, ‘~패러디’, ‘~ 드레스’, ‘~출시’와 같은 패턴으로 검색되는 인기 검색어를 비롯해 SNS에서 많이 언급된 ‘화제의 글’을 모아 ‘fun 검색어’를 함께 발표했다. 나는 가수다 패러디, 홍수아 드레스, 꼬꼬면 출시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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