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락 부담감에 보합세…1126.30원

입력 2011-1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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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전일 급락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혀재 0.10원 오른 1126.20원에 거래 중이다. 0.90원 오른 1127.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전 거래일 종가에서 40~50원대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1일 세계 중앙은행들이 달러 유동성 공급에 나섬에 따라 16.90원 하락한 경계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급상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매수)가 다소 우위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조용한 장이다”며 “유동성 공급이란 호재의 약발이 끝난 거는 아니지만 전 거래일 급락한 데 따라 시장참여자들이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스페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국채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세계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후속 결과란 이유에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12달러 내린 1.347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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