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 호조세…45억달러, 36.4%↑

입력 2011-11-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석유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월비 36.4% 증가한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10월 원유 및 석유제품 수급실적 분석’에서 수송비 절약 등 지리적 요인으로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이 같은 결과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월비 14.9% 증가한 아시아 지역 수출은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지로 수출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전년동월비 1.6% 증가한 3835만 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증가한 66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비 2.7% 증가한 산업부문(39만배럴)을 제외하고는 전 부분의 소비가 지난해 동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가정·상업부문의 소비는 9월에 비해 29.4% 증가했다.

수송형태별로 소비현황을 살펴보면 도로(1855만1000배럴), 항공(205만6000배럴), 해상(145만7000배럴) 모두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했다.

지경부는 항공부문의 경우 반도체(수출액 증가율 △4.4%), 액정 디바이스(△2.5%), 무선통신기기(△11.2%)가 해상부문은 선박(△34.1%) 등의 수출 감소 여파로 각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종별 주유소 판매량은 9월에 비해 7.5% 증가했으며, 휘발유, 경유, 등유 세 유종 모두 9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52,000
    • -0.4%
    • 이더리움
    • 5,15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98%
    • 리플
    • 697
    • -0.14%
    • 솔라나
    • 226,100
    • -0.22%
    • 에이다
    • 618
    • -0.8%
    • 이오스
    • 991
    • -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3.05%
    • 체인링크
    • 22,360
    • -1.11%
    • 샌드박스
    • 584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