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삭카린 사용기준 완화 검토중

입력 2011-11-3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삭카린 사용 기준 완화를 검토중이다.

정부는 30일 ‘2011년 제3차 기업환경 개선 대책’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부는 삭카린 사용의 안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하고 학계·소비자단체 등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삭카린 사용기준확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삭카린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국제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유럽연합(EU), 일본 등에 비해 삭카린 사용 대상 식품을 제한해 왔다. 제한된 식품은 제과류, 아이스크림, 우유, 유산균음료 등이다.

유복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삭카린은 설탕보다 단맛이 300배이나 가격은 40분의 1수준으로, 칼로리가 없는 특성상 당뇨·비만환자의 식단으로 사용 확대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유 국장은 이어 “삭카린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괴담 등이 우려되며 삭카린 사용 확대를 조심스럽게 제한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0,000
    • -0.59%
    • 이더리움
    • 4,326,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0.06%
    • 리플
    • 2,848
    • -1.32%
    • 솔라나
    • 189,000
    • -1.97%
    • 에이다
    • 570
    • -1.8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60
    • -1.35%
    • 체인링크
    • 18,730
    • -3.5%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