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계부채 해결사로 나선다”

입력 2011-1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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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민들의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시내 17곳의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에서 ‘희망살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서민들을 대상으로 가계부채 상담과 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민들의 가계빚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국 가계빚은 900조원에 달하고 이 중 서울시민의 가계빚이 3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먼저 시는 내년 예산으로 4억8000만원을 편성해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가입자 등 기존 서울시 복지 수혜자 1000여명을 포함한 서민 4000여명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외에 자치구별로 재무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내년 예산안이 확정되면 자치구들과 함께 서민들의 부채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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