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국왕, 비리 의혹 내각 총사퇴 수용

입력 2011-11-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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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비리 규탄 시위에 내각 총사퇴

셰이크 사바 알 아흐메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내각 총사퇴를 수용했다고 29일(현지시간) 걸프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셰이크 나세르 알 모하메드 알 사바 총리가 이끄는 쿠웨이트 내각은 전일 총사퇴 의사를 밝혔다.

내각이 총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총리의 비리를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쿠웨이트는 복지 혜택이 좋기 때문에 올해 아랍 각국을 휩쓴 ‘재스민 혁명’ 열풍에서 상대적으로 벗어나 있지만 부패한 정부 각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가끔 일어난다.

아직 내각 총사퇴에 따른 구체적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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