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맥주, ‘한정판’으로 맞짱

입력 2011-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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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이 오면서 수입 프리미엄 맥주의 한정판 출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오는 12월 한달 간 공식적인 첫번째 리미티드 에디션인 ‘The Heineken 2012 Limited Edi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하이네켄의 새로운 글로벌 테그라인(tag line)인 ‘Open Your World’ 에피소드의 첫 번째 버전으로, 특별한 가치를 담은 4가지 테마를 알루미늄 재질의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하이네켄이 최고의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각 병에 새겨진 역사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병의 전면에는 당시 사용된 라벨이 부착됐고 후면에는 각자의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풀어냈다.

첫 번째 병인 ‘암스테르담(AMSTERDAM) 1873’은 제라드 에드리안 하이네켄이 암스테르담에서 하이네켄 브랜드 회사를 설립한 첫 출발을 병을 감싸는 실버 컬러에 당시의 암스테르담의 전경을 담아 표현했다. 이밖에 ‘뉴욕(NEW YORK) 1933’과 ‘더 월드(THE WORLD) 2012’는 각각 첫번째 해외로 진출한 뉴욕과 글로벌 맥주 브랜드의 현재를 표현했다.

마지막 ‘더 퓨처(The Future)’는 앞으로 펼쳐질 하이네켄의 미래를 담아내기 위해 어떤 것도 가미되지 않은 화이트의 컬러로 선보인다.

버드와이저·호가든 한정판도 시중에 나왔다. 버드와이저는 연말, 지인들과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버드 보타이 팩’을 한정 판매한다. 버드와이저의 로고를 상징하는 보타이(bow tie) 모양으로 디자인된 ‘버드 보타이 팩’은 버드와이저 6캔(355㎖)과 우승의 영예를 상징하는 트로피 글라스 1개로 특별 구성했다.

호가든도 ‘육각 전용잔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가든 6병(330ml)과 독특한 육각 전용잔이 함께 구성된 이번 제품은 12월 한 달 동안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관계자는 “차별화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 며 “이번 패키지로 연말 가정에서도 프리미엄 맥주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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