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스피드 충격적 자살 소식에 각계각층서 추모…

입력 2011-11-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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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스피드(42) 웨일스 축구대표팀 감독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추모 열기가 뜨겁다.

게리 스피드 감독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체스터 인근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스피드 감독과 매우 가까운 사이인 크레이그 벨라미(32)는 사망 소식에 큰 혼란에 빠졌다. 벨라미의 소속팀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스피드는 벨라미의 멘토였다. 벨라미는 사망 소식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경기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벨라미는 2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웨일스 축구 협회도 공식적으로 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조나단 포드 웨일스 축구협회장은 “끔찍한 소식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그의 가족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도울 것이다. 너무나 슬프다”고 밝혔다.

같은 웨일스 출신의 라이언 긱스(38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스피드 감독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각계각층의 축구 팬들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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