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현물과 프로그램 매도에 지수가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1000억원 이상의 현물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도 개인이 풋매도 기관과 외국인이 풋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의 하방경직성이 약화된 모습이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1160원을 돌파해 1160.85원에 거래중이며 유로/달러도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이 극히 부진한 가운데 지수가 바닥을 다지기 위해서는 기관의 현물과 외국인의 선물이 적극적으로 들어와야한다며 1750~1770P 대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