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 악재에 약세

입력 2011-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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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전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에 외국들이 7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26포인트(0.63%) 내린 1783.80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대부분의 유럽증시가 약세로 장을 마쳤다. 기대를 모았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의 만남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밤사이 영국 증시는 0.24%, 독일 증시가 0.54% 하락했고 프랑스 주식시장은 전일 대비 0.18포인트 하락,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거래일째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에 나서면 16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이 1.41% 빠지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화학, 제조업, 기계업종이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한국전력(2.31%)를 빼고는 일제히 내림세다. 포스코, 현대보미스, SK이노베이션, 현대차, LG화학, 기아차가 1% 넘게 밀리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SK텔레콤, 하이닉스, KB금융 등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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