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남상미 "최정원-수애와 나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

입력 2011-1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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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27)가 동시간대 맞붙는 드라마 여주인공 수애와 최정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상미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빛과 그림자(감독 이주환·작가 최완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리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되는 SBS '천일의 약속'의 수애나 KBS2 '브레인'의 최정원과의 대결은 생각해 본적 없지만, 나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이번 작품에서 어려운 처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가수로 데뷔해 은막의 여왕이 되는 여주인공 이정혜 역을 맡았다. 발랄하면서도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의 정혜는 자연스럽게 극을 이끈다. 특히 동시간대 방영되는 경쟁사 드라마의 여주인공 수애, 최정원과 매력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남상미는 "내가 그 배우들과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나는 좀 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배우 성지루는 "남상미가 맡은 캐릭터는 살아있다고 보면 된다. 살아 숨쉬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실어 말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는다. 드라마 '주몽' 콤비 이주환 PD와 최완규 작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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