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증시 급락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11-11-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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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중국 제조업이 둔화됐다는 소식에 세계 경제가 활력을 잃을 것이란 불안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18포인트(0.46%) 내린 1774.92를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36.17포인트(2.05%) 떨어진 1만1257.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24포인트(2.21%) 빠진 1161.80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61.20포인트(2.43%) 하락한 2460.08을 나타냈다.

잇따른 대외 악재에 투심이 얼어붙는 모습이다. 전 수급주체가 '팔자'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

6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 시각 현재 417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과 개인도 각각 39억원, 10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세를 보이며며 전체적으로 696억원 매수우위다.

통신업(1.05%), 보험(0.38%), 섬유.의복(0.4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업종이 2.30% 빠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건설업, 화학, 은행, 운수창고 업등이1% 내외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하이닉스가 2% 넘게 빠지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전자 등이 약세다.

반면 SK텔레콤, 삼성생명,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19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더한 49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58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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