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김연아가 2년 만에 만난 이유는

입력 2011-11-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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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김연아가 2년 만에 한자리에 섰다.

KB금융그룹은 ‘커져라 국민’광고편을 통해 연예계 스타인 이승기와 피겨퀸 김연아가 2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KB월드컵 응원캠페인 ‘스마일 보이’편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긴장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했지만, 이번 촬영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한결 화기애애하고 편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광고 속에서 두 사람의 역할은 KB와 함께한 몇 년 동안 유망주에서 ‘황제’와 ‘여왕’으로 성장한 만큼 ‘커져라 국민’ 캠페인을 상징하는 대표모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광고에는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도 있다. 최근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비킴이 직접 광고의 나레이션을 랩으로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변화의지와 실체를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랩으로 만들어 기존의 다른 광고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는 것이다.

KB금융그룹은 젊은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랩 경연대회’를 대학생, 일반인, KB직원을 대상으로 12월 중에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한다. 공연 내용은 KB금융그룹 CF랩 및 개인 자유곡으로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포상금 및 KB광고 모델로의 기회도 부여한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익광고도 볼 수 있다. 공익광고의 내용은 3번의 도전 끝에 평창올림픽 유치, 외규장각 의궤 반환,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국가, 이 모든 것들을 이루어낸 국민이 있어 대한민국의 내일과 희망이 커져간다는 것이다.

이번 기업이미지 광고와 공익광고에는 사내모델이 등장한다. KB금융그룹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약 1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공익캠페인 광고에는 ‘락스타’중앙대 지점 이다혜 직원이 그룹 이미지광고에는 목동7단지 지점 김주현 계장이 직원 모델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락스타 지점 이다혜 행원은 공익캠페인의 단정하고 생기찬 모습의 컨셉을 위해 촬영 전날 머리를 자르고 촬영에 임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김주현 행원은 평소 업무지식 습득을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세미나 하는 모습을 표현해 줬다.

금융 전문가, 금융의 리더로서 KB는 그 동안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그 변화의 중심은 ‘국민’이다. 핵심 카피도 ‘커져라 국민’으로 정한 것이다.

국민을 위하여 KB금융그룹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창조를 하겠다는 의미이다.

2011년 하반기 ‘변화’를 중심으로 한 KB금융그룹의 이번 캠페인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앞으로의 캠페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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