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FTA비준안 처리 중 화장 진실공방

입력 2011-11-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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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미FTA 비준안 처리 중 화장실에서 화장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22일 박근혜 전 대표가 비준안 처리 와중에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와중에 여자화장실에 갔더니 박근혜 의원이 화장을 고치고 있더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해명자료를 내고 "박 전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이 혼란스러워 여자 화장실 세면대 한쪽에서 메모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진애 의원의 거짓말"이라며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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