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섬산련 “한미FTA 비준안 통과 환영”

입력 2011-11-22 17:20 수정 2011-1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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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패션산업 재도약 기틀 기회될 것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통과와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섬산련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한미FTA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수출증대와 아울러 향후 고급화·차별화 제품 생산을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섬산련은 또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5%이나, 섬유분야 평균관세율은 13.1%(최대 32%)로 타 산업에 비해 높은 관세율을 유지하고 있어 한-미 FTA 발효시 관세철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경쟁국인 일본, 캐나다, 대만, 중국 등에 비해 가격경쟁력 개선으로 미국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FTA 비준동의안 통과는 국산섬유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미국과의 산업기술 협력 강화, 외국인 국내투자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이번 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우리제품이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해 수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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