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에 살고 있는 비행기 조종사를 직업으로 하는 남성이 6년 전 처음 만난 여자 친구를 위해 이같은 청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는 비행을 하면서 가끔 여자친구와 세계를 여행했고, 세계 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글자 하나씩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그들이 들고 찍은 사진의 글자를 모두 모아보니 'WE ALWAYS KNEW'(우리는 항상 알고 있었다)
6년째 되던 해 남자는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여자친구에게 'W' 글자를 들고 사진을 찍을 것을 부탁했다.
사진을 찍는 순간 뒤에 두명의 친구가 살짝 플래카드를 펼쳐들었다.
플래카드에 적혀있는 내용은 'ILL YOU MARRY ME?". 결국 여자친구가 들고 있는 W와 합치니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문장이 만들어졌다.
이후 사진을 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보여준 사진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남자는 "이 순간을 위해 6년간 준비했다"며 반지를 내밀어 청혼을 했다.
여자친구는 "예스"를 외치며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전 세계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낭만적이다" "나도 저런 프로포즈 받아보고 싶다" "저 여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