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심경 고백 "음주운전 사건 후 야구 그만두려 했다"

입력 2011-11-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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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영상 캡처
추신수가 올 시즌 논란이 됐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신수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음주운전 사건 논란 이후 야구를 그만두려 했다"며 "팬들의 성원에 다시금 용기를 갖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추신수는 "팀이 역전승을 거둔 날 뒤풀이를 했었다"며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리운전도 없고 택시도 콜택시를 불러야 해 순간적인 유혹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매수 논란에 대해서는 "팬들이 실망할까 두려워 다급한 나머지 경찰에게 봐달라고 사정했고 당시 영상이 경찰차에 달려있는 카메라에 찍혔다"고 전했다.

이어 "체포당시 영상을 나중에 아이들이 볼까 걱정되고 가장 마음 아팠다"며 아버지로써의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추신수는 "야구장에서 성적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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