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해역서 한국인 9명 탄 화물선 침몰(종합)

입력 2011-11-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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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선적의 1만5000톤급 화물선이 21일 오후 3시쯤 홍콩 남쪽 해역에서 침몰해 현지 수색구조본부가 구조 작업에 나섰다.

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인 선원이 탑승한 1만5000톤급 브라이트 루비호는 오후 4시5분경(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한 뒤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다.

우리 해양경찰청은 해당 선박의 보안경보 신호를 접수했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화물선에는 모두 21명이 탑승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은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2명은 미얀마 선원이다. 현재까지 현지 구조본부가 헬기 등을 통해 4명의 선원을 구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선박의 잔해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홍콩과 베트남 총영사관에서 현지 수색구조본부와 긴밀한 연락 하에 나머지 선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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