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선 투표, 우파 국민당 압승 전망

입력 2011-11-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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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선이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 시작된 가운데 마리아노 라호이 대표가 이끄는 중도우파의 국민당(PP)은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은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서 의원 350명을 선출해 정권교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유권자들은 스페인 경제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버블 붕괴 등으로 침체기에 들어선 이후 현 정부의 대처가 너무 안이했고 실업자가 급증했다며 사회당을 외면하고 있다.

국민당은 그동안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중도좌파인 현 집권당인 사회당을 15%포인트 이상 앞섰다.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현 총리는 앞서 조기총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한후 3선 불출마를 선언, 알프레도 페레스 루발카바에게 대표 자리를 불려줬다.

이번 총선으로 구성되는 새 정부는 재정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공공지출 축소와 강도높은 경제개혁 등 각종 긴축정책과 21.5%인 실업률을 낮추는 정책을 동시에 펴야 하는 부담을 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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