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몇일째 아무것도 못먹어…여기가 지옥”

입력 2011-11-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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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늘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이하늘 트위터
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의 고소로 법정 다툼에 휘말린 가수 이하늘이 최근의 힘든 심경을 밝혔다.

이하늘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일째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내 의지대로 안되는 여기가 지옥이다”며 “내가 했던 잘못과 실수 부풀려진 오해들이 내 머릿속에서 몇 천번이나 반복돼 어느 한 곳에 앉을 수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 솔로앨범 내주기로 하고 정리된 일을 왜 내가 널 짤랐다고 생각하니?”라며 “오해는 풀자”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언론과 일부 악플러에게 서운함도 내비쳤다.

이하늘은 트위터에 “등을 대고 있을 곳이 없다”며 “이제 보수파 신문들과 언론매체, 지나치게 뾰족한 악플러분들 그만해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전 멤버 박정환에게 사과의 뜻도 밝혔다. 그는 “모자라고 부족한 내 사과방식에 대해선 다시한번 미안하다. 내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풀자”고 말했다.

한편 박정환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이하늘과 김창렬이 한 방송에서 자신을 ‘박치’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늘은 현재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박정환에게 공식사과 했지만 박정환은 소송을 취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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