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유럽發에 또 '발목'…1830선까지 후퇴

입력 2011-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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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악화 우려감에 또 다시 하락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7.50포인트(2.00%) 내린 1839.17에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의 국채금리 상승으로 유럽이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으며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매도 행렬을 이어가며 41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선물거래에서도 7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를 악화시켰고 이에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436억원의 물량이 쏟아졌다.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86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전체적으로는 66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도 173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2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다.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서비스업, 철강금속, 건설업, 유통업,운수창고, 은행, 화학, 전기가스업이 2~3%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이닉스(0.43%)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73% 하락한 가운데 LG화학이 5% 넘게 떨어졌으며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이 2~3% 가량 밀렸다.

상한가 9개를 비롯 20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 등 631개 종목은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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