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악재에 주가 급락-환율 오름세

입력 2011-11-18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시가 유럽발 악재에 또 다시 발목이 잡히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10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2.58포인트(1.74%) 내린 1944.09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탓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500선은 지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6포인트(1.18%) 내린 500.58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금리 급등으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환율은 7.20원 오른 1137.90원에 거래 중이다. 8.90원 상승 개장한 환율은 장 초반 외국계 은행 등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1140원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중공업체가 달러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수입물가 급등으로 외환당국이 환율 급등은 막아설 것이란 경계감이 강해 환율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52,000
    • -2.27%
    • 이더리움
    • 3,523,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497,200
    • -2.7%
    • 리플
    • 713
    • -1.93%
    • 솔라나
    • 235,600
    • -3.32%
    • 에이다
    • 477
    • -4.02%
    • 이오스
    • 616
    • -3.9%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50
    • +3.52%
    • 체인링크
    • 15,910
    • -7.71%
    • 샌드박스
    • 34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