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보험ㆍ레저사업 매각해 6000억 조달 추진

입력 2011-1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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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이 보험사업 매각을 포함해 총 6000억원가량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웨스트파인골프장, 영랑호 리조트 등 레저사업을 포기하고 증권ㆍ가전ㆍ발전소 운영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동양그룹은 17일 "동양생명의 경영권 매각 방안을 동양생명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와 협의중"이라며 "매수 희망업체가 원하는 가격을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웨스트파인골프장,영랑호 리조트도 매각할 계획이다. 두 곳의 예상 회수 금액은 각각 900억원가량. 골프장은 골프존 등 여러 업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골프존은 이날 "인수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자산 매각을 통해 약 6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뒤 동양그룹은 증권ㆍ가전쪽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그룹은 지난 9월 그룹 성장을 견인할 '메가컴퍼니'를 출범시키는 차원에서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을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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