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최효종, 맞고소 해라"

입력 2011-11-17 17:49 수정 2011-11-17 1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무소속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개그맨 최효종을 옹호하고 나섰다.

진중권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강용석, 최효종 고소? 누가 개그맨인지 모르겠네. 최효종씨, 맞고소 하세요. 영업방해로”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틀린 말 하나도 없구먼.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되요’”라며 “줄줄이 맞는 말이네. ‘선거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에 먹으면 되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라고 최효종의 개그 소재를 응원했다.

강 의원은 17일 “지난 달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이 설명한 총선 승리 과정이 국회의원들을 모욕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최효정을 형사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0,000
    • +0.63%
    • 이더리움
    • 5,08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14%
    • 리플
    • 694
    • -2.25%
    • 솔라나
    • 209,900
    • +2.39%
    • 에이다
    • 587
    • +0.17%
    • 이오스
    • 922
    • -1.71%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27%
    • 체인링크
    • 21,310
    • +0.85%
    • 샌드박스
    • 539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