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878억원 규모 미단외국인학교 건립사업 수주

입력 2011-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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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는 ㈜미단엘티디와 인천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에 ‘미단외국인학교 건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878억4000만원이다. 이는 남광토건 매출액(6876억) 대비 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3년 9월 개교가 목표인 ‘미단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총 52학급 1540명을 교육할 수 있다.

남광토건은 초, 중, 고교 교사동 외에 남녀 기숙사와 식당 대강당 수영장 체육권 등 편의 시설도 건립하고, 인테리어. 가구·집기 등 전체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운영자금 차입에 대한 시공사의 지급보증 의무가 없으며, 총 사업비의 70% 가량은 미국 정부기관인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s Corporation)에서 조달된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올 초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택 등 주거부문 건축 뿐만 아니라 학교, 오피스, 근생 시설 등 비주거 건축 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주는 사업 다각화의 의미있는 결실로, 향후 남광토건의 체질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분양한 미단시티 ‘이주자용 단독주택지’의 계약이 9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협의양도인 택지분양 및 일반인 대상의 단독주택지 분양을 통해 주거단지 조성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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